2016.09.28

평범한 나를 꿈꾸다

Bitts 오정옥 대리 Bitts 오정옥 대리
대한제강에는 사내외적으로 쓰이는 다양한 전산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중 사내에서 가장 즐겨 쓰이는 것 중 하나가 Pip`e 인사시스템입니다. 전 직원이 하루에도 수차례 접속을 하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누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류를 수정하는지 잘 모르고 있죠.

백조가 수면 위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는 발을 쉬지 않고 젓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쓰는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대한제강의 IT-Outsourcing 회사 Bitts의 오정옥 대리가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엄청난 무언가를 꿈꾸기보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끝까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봅니다.


1. 평소 하루 일과는 어떻게 보내시는지

현재 저는 대한제강 인사 시스템과, 현장 혁신 시스템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단 출근하면 근태정보 입력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구요. 그 이후에는 일과의 대부분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스 오류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수정 업무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2. 개인적인 취미나 특기가 있다면?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문적인 작가 수준의 퀄리티로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지만 내 주변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위의 풍경들이나 기념이 될만한 특별한 날들의 기억, 간혹 접하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나 자신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웃음),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예전에 있었던 소중했던 것들에 대한 추억을 잃어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순간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게 되었고, 그 이후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보거나 가끔은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했던 순간들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평소에는 퇴근 후에 맛있는 걸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흐르는 땀과 함께 가뿐히 날려버릴 수 있는 매운 음식을 자주 찾곤 합니다. 비록 잦은 야식으로 요즘 자꾸 살이 찌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먹은 다음 날은 더 힘내서 일하게 되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집에서 쉬기보다는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친구나 가족을 만나거나 같이 여행을 다니곤 해요. 저한테 여행은 가도 가도 늘 설레는 일이라 언제나 일상의 짐을 털고 훌훌 떠나버릴 수 있는 쉬는 날이 항상 기다려집니다.

동료들과 함께 동료들과 함께
4. 업무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제일 중요한 것 무엇보다 소통이죠. 소통하지 않는 현장에는 항상 트러블이 많거든요. 때문에 언제나 일을 하면서 최대한 서로의 불편과 개선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컴플레인이 발생할 때는 항상 글보다는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보다는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게 오해의 소지도 없고 업무 상 효율도 높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이전 회사에서의 하던 업무는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가 아니었는데, 대한제강에 와서 여러 사람과 협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소통이 일에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나아가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 차이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5. 꿈꾸는 미래의 모습이나 청사진이 있다면?

제가 꿈꾸는 미래는 평범한 삶입니다. 흔히들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그 어려운걸 제가 해내고 싶네요(웃음). 앞으로 해나갈 일과, 꾸리게 될 가족, 그 외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퍼팩트맨은 비록 되지 못하더라도 큰 이상 없이 꿋꿋이 헤쳐나가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를 모두 해내기에 조금 벅차다면 그 중 하나라도 올바르게 지켜내는 나의 미래 모습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비록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살다 보면 언젠가 바라는 대로 ‘평범’한 삶을 누리고 있지 않을까요?

6. 혹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한제강 내에서 추진해보고 싶은 일이나, 해보고 싶은 포지션이 있는지.

대한제강의 총무시스템인 e-GA를 사용하는 많은 직원들이 인사시스템의 모바일화는 언제쯤 되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현재 모바일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e-GA로 인해 유관 부서에서는 각종 업무 처리가 수월해지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디에서나 접속을 해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내에서 e-GA 못지 않게 많이 찾는 Pip`e system 에서도 복잡한 기능들은 제외시키고 빠른 확인이 필요한 화면만 모바일화해서 사내 직원들이 인사시스템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Bitts 오정옥 대리 Bitts 오정옥 대리
7. 업무를 하면서 애로사항이나 고쳐졌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업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업무 현장을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물론 일이라는 부분이 매사에 좋을 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윽박지르고 화내기보다는 서로 다독여주고 칭찬해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같이 으쌰 으쌰 힘내서 업무 효율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8.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은, 술 한잔 하고 싶은 직원이 있는지.

인사시스템의 중심 HR팀 신승혜 대리와 술 한잔 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소속이 바뀌기 전부터 시작해서 어연 같이 일해온지도 3년이 넘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식사는 같이 많이 했지만, 따로 술을 마셔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근무지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만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간혹 기회가 되어 함께 출장갈 때도 서로 일만 하기 바빴던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볼 때마다 매번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다음에 꼭 한번 만나서 같이 술 한잔하며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싶네요.

9. 마지막으로 요즘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사실 30대에 접어들면 모든 사람들이 한다는 자유로운 싱글과 안정적인 결혼의 선택 사이에서 요즘 고민 중 입니다. 현재까지는 결혼이라는 사회제도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있는데요. (웃음) 아직까지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기에 현재를 즐기는 사람이고 싶긴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도, 어떤 상황이 올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내게 주어진 시간과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누리며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문의 : 총무홍보팀 pr@idaeh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