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에서 성숙한 워킹대디로 Level up

2014년 신입사원 단체사진 2014년 신입사원 단체사진
2014년 대한제강은 2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최대 인원의 Rookie 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다양한 부서에 여러 인력들이 배치되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뗐던 그들이 이제는 Junior 로써 대한제강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입사 초부터 지금까지 늘 밝은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자금팀 허효 대리를 4월 페르소나 인터뷰 주인공으로 선정했습니다. 패기와 자신감에 차 있던 신입사원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대한제강에서 평생 인연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또 올해 태어난 예쁜 공주님 덕분에 초보아빠로, 계속해서 본인의 커리어를 업데이트 해나가고 있는 워킹대디 허효 대리를 만나보겠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제강 자금팀에서 회사의 전반적인 자금 관리와 공시 및 IR을 담당하고 있는 허효 대리입니다. 벌써 입사한지 5년차가 되어가네요. 처음 입사할 때 그 마음가짐 그대로 유지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하고 계신 업무를 맡으신 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더불어 해당 업무의 특징, 애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2014년 대한제강 회계팀으로 입사하여 2015년에 자금팀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자금팀 내에서 수입과 지출관리, 대한제강의 공시 및 IR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여 저의 하루를 보게 되면, 현금 및 어음을 수금처리하고 지불 건에 대해서는 Cash Flow를 고려해서 결제금액을 예상하여 일별 자금계획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매일 마감을 하기 때문에 마감 보고서 작성 및 증빙을 준비해서 일일 자금결산을 진행합니다. 이와 같은 업무적 특성 때문에 제 업무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룰 수가 없습니다. 회사의 자금 flow 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계획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공시 및 IR 업무는 주로 대외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주식시장에서 가격과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사항에 관한 정보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준비과정에 있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업무입니다. 외부적으로 저의 업무적 역할이 회사의 공식적인 얼굴이기 때문에 제가 뱉은 한 마디 또는 잘못된 공시는 회사에 큰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지하면서 매사 긴장하며 업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업무들이 상당히 High Risk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대한제강 자금팀에서 큰 족적을 남겨보고 싶습니다.
허효 대리(자금팀), 임선혜 과장(HR팀), 딸 아린양 허효 대리(자금팀), 임선혜 과장(HR팀), 딸 아린양
3. IR 담당자로써 매 년 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계시는데, 준비과정부터 주주총회 진행 및 완료 후까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지요.

주주총회는 매 년 회사에서 주최하는 공식적인 대외행사이다 보니 준비할 것이 매우 많습니다. 주주총회 전까지 시기별로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구비해서 제출 또는 공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주총회 개최일과 장소를 결정해서 총회 2주 전에 주주들에게 소집통지서를 발송합니다. 무사히 주주총회를 끝낸 후에는 주주총회에서 나왔던 안건들 중 등기사항에 대해서 공증 및 등기까지 완료하고 나면, 주주총회가 마무리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서브역할로 돕기만 하다가 올해부터 메인 담당자로서 주주총회를 준비해 보니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2014년에 공채로 입사할 당시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있다면

신입사원일 때에는 업무도 잘 모르고 좌충우돌이었지만,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만 갖고 업무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업무능력이 생긴 상태에서 처음의 그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신입 때 가졌던 그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입 때의 그 패기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늘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5. 대한제강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셨는데요. 올해 득녀하신 것도 축하 드립니다. 대한제강인 부부의 삶은 어떤가요.

저는 부산지사, 그리고 아내는 서울지사에서 근무하다 보니 사실 같은 회사에 다닌다는 생각을 자주 하긴 힘들지만, 가끔 같은 지사로 출근을 할 때마다 사내부부라는 걸 실감하곤 합니다. 가끔 제가 서울지사로 출근하게 되면, 카페 라운지에서 아내와 아침을 간단히 먹을 때가 있는데, 회사에서 함께 있을 시간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아침 시간에라도 짧게나마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때 너무 행복합니다. 대한제강에 입사한 것은 아내를 만날 운명이었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웃음)

사내커플의 단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같은 회사이다 보니 가끔 회사를 퇴근해도 다시 출근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투거나 제가 잘못을 한 다음 날에는 출근해도 힘들고 퇴근해도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있네요. 모든 유부남들이 가지고 있다는 비상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웃음)

진지하게 업무에 임하는 허효대리 진지하게 업무에 임하는 허효대리
6. 회사에서의 자금팀 허효 대리와 가정에서의 남편/아빠로서의 허효는 다른 모습인가요.

회사에서의 제 모습과 가정에서의 제 모습을 생각해 봤을 때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에요.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더욱 큰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7. 앞으로 대한제강 내에서 본인이 더욱 계발하고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지금 자금팀에서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잘 하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생각은 항상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