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

간절함을 갖고 꾸준히 실행한다면 안 되는 건 없다

재무회계팀 / 박민식 팀장 재무회계팀 / 박민식 팀장
'2019 올해의 대한인'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2019년을 되돌아 본다면 어떤 한 해였을까요

너무 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지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팀원들은 기존 업무를 병행하며 8월부터 10월말까지 세무조사 대응에도 투입이 되었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팀원들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원과 대응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은 저희 업무부분에 변화가 많았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 회계팀과 자금팀이 재무회계팀으로 통합되었고 싱가포르 앙카사 인수와 경남벤처투자 설립 등 종속회사 변동에 따른 연결결산 범위 확대, 또 회계감독의 강화와 정기세무조사로 업무에 부담도 따른 한 해였지만 모두가 제 역할을 잘 해 준 덕분에 나름의 성과를 창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숫자 만지는 사람 입장에서는 회사가 손익이 안 좋으면 업무상 상당히 위축도 되고 의사결정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는데 2019년은 흑자전환도 했고 나름 목표이익도 달성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2020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정기조사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다른 입장의 조사관들이 동일한 사건에 대해 다르게 해석을 하고 이슈화 하는 것을 회사는 정당하다는 취지의 자료를 수집해서 제출하고 소명하고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한정된 인적자원으로 조사대응에 많은 공수를 투입하다 보니 말은 안 했지만 팀원들뿐 아니라 대응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비즈니스가 복잡해질수록 여러가지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미리 검토하고 이슈가 없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경험을 거쳐
우리팀원들과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실무능력과 위기대응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이 보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팀원들과 함께 재무회계팀원들과 함께
평소에 직원들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으신지. 본인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직원들에게 강조한다기 보다는 제가 지금까지 직장생활 하면서 느껴온 바로는 스스로 알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효율도 올랐고 만족했다라고 느낀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우리 팀원들에게 지적이나 비난보다는 잘한 부분을 좀 더 칭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각자는 책임감과 전문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무회계팀 업무는 회사 재무정보와 자산이 외부로 나가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단순히 책임감있게 일을 한다는 이상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처럼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고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전문성입니다. 우리 업무는 회계기준과 세법이라는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비전공자인 일반 현업이 기준과 법을 알고 진행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기준과 법이 매번 바뀌기도 하구요.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체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변화나 이슈에 적응하고 현업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정확한 기준에 따라 재무정보를 제공하고 법에 맞춰 세무신고를 하고 또 회사 비즈니스 중 향후에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지를 검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이러한 부분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면 Risk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한가지는 협업입니다. 혼자서 되는 업무는 없습니다.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어야 최종 결과물이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서로 어울리고 서로 협력하는 게 중요한데 이를 위해 모두가 잘한 점을 칭찬하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제 역할은 그런 거 같습니다. 전문성은 모두 저보다 뛰어나니까요.


2020년 재무회계팀의 운영 목표는.

종속회사를 포함한 우리 범대한제강과 비즈니스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중이고 회계감독이라든지 조세정책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잘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화시켜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과 혹시 Risk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검토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계팀을 통제하는 팀, 업무를 복잡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팀으로 오해하시고 정보를 안 주거나 최소한으로만 오픈하는 현업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검토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불편한 부분을 함께 고민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까지 같이 진행하는 부서입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잘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사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2020년에는 대한제강의 무한한 성장을 위한 관리적 인프라를 완성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무회계팀 / 박민식 팀장 재무회계팀 / 박민식 팀장
개인적인 삶에서 2019년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새해의 바람.

개인적으로도 2019년은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아들을 서울로 분가시켰고 제 몸의 변화도 컸습니다. 다행히 아들도 적응 잘 하고 있고 저도 취미로 시작한 운동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들과 딸(고3)에게 중요한 한 해입니다. 본인들이 계획하고 있는 목표를 잘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운동 계속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습관 하나를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너무 많아서..)

달리기라는 것을 참 싫어했고 잘 하지도 못 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되는 것 같습니다. 업무에서든 개인적인 삶에서든 간절함을 갖고 꾸준히 실행한다면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못 이룬 것이 있다면 올해 새롭게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업무목표 한가지와 개인목표 한가지를 정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행해서 꼭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올해도 힘차게 같이 달리시죠.